싸이가 돌아왔다, 그것도 이병헌, 손나은, 피코타로와 함께 코믹한 케미로.
10일 오후 6시 싸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싸이 정규 8집 '4X2=8'에 담긴 신곡 2곡의 뮤직비디오가 올라왔다.
더블 타이틀곡 중 '뉴페이스(New Face)' 뮤직비디오에는 손나은이 싸이의 마음을 빼앗은 여성으로 출연해 처음부터 끝까지 무표정으로 춤을 추며 싸이와 코믹한 케미를 자랑했다.
또 '아이 러브 잇(I LUV IT)' 뮤직비디오에서는 '펜 파인애플 애플 펜'으로 유명해진 피코타로와 배우 이병헌이 함께 숨겨진 댄스본능과 마임을 선보이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두 곡 모두 흥겨운 비트 속에 힘찬 싸이의 댄스와 코믹한 연기에 잘 녹아들었다.
여기에 그동안의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의외로 유쾌함이 잘 어울리는 이병헌, 손나은의 묘한 조합으로 싸이만의 스타일로 만들어졌다.
한편 1년 6개월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싸이는 정규 8집 '4X2=8'에 이성경, 태양, 비와이, 지드래곤 등 화려한 피쳐링으로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두 뮤직비디오 모두 영상이 공개된지 하루만에 벌써 조회수 400만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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