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류승범과 배정남이 함께 찍은 사진에 댓글을 남겨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모델 배정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따 춥네 브라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주인공은 류승범으로 배정남과 류승범은 모델로 활동할 때부터 십수 년째 우정을 이어온 죽마고우로 알려져 있다.

류승범은 자유로운 모습으로 배정남과 함께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류승범은 어깨까지 내려온 장발도 인상적이지만 복고풍으로 스타일링을 한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런 가운데 공효진은 해당 사진에 “아이고 우리 멋쟁이 승범이 또 왔니?”라는 글을 남기며, 한동안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등지에서 유학 생활을 한 류승범에 대해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에 배정남은 공효진의 댓글에 “ㅋㅋ왔네 왔으!”라고 답했다.

류승범과 공효진은 지난 2001년 드라마 ‘화려한 시절’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10년의 열애 끝에 2012년 8월 결별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오랜 시간 동안 대중 앞에 공인된 커플로 수 많은 팬들에게 응원을 받았던 두 사람이기에 결별 사실에 많은 이들이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공효진은 최근 영화 ‘뺑반’ 출연을 확정지어 내년 1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