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목식당'에 출연 중인 청파동 피자집 사장이 부적절한 막말 응대로 손님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당황하게 했다.
내달 2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47회 예고편에는 시식단을 상대로 장사에 나선 청파동 피자집 사장 모습이 그려졌다.
음식을 먹던 한 손님은 피자집 사장에게 "국물 좀 더 주실 수 있냐"고 요청했다.
사장은 웃으며 "드시고 계시지도 않고 국물 달라고 하시네"라고 답했다.
"면이 너무 떡져있어서 안 펴진다"는 지적에는 "제가 펴 드릴 순 없고 그냥 남기실래요?"라고 물어 손님을 당황하게 했다.
이후 백종원과 점검에 나선 피자집 사장은 "두 번 정도 연습했다"고 털어놔 백종원을 화나게 했다.
"손님 10명을 혼자서 못 받으면 장사를 왜 하냐"는 말에는 "사람을 써야 할 것 같다"는 변명을 늘어놨다.
한편 백종원과 집중 점검에 나선 청파동 피자집 에피소드는 오는 1월 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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