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남F&B가 운영하는 하남돼지집은 2010년 6월 본점을 오픈해 2년 만에 경기도 하남시에서 지역 명물로 자리잡으며 떠오른 삼겹살 전문점이다. 논현역에는 유일한 직영점이 오픈되어 있으며 논현동 한신포차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하남돼지집이 다른 삼겹살 전문점들에 비해 차별화된 강점은 국내산 냉장 돈육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초벌구이 과정에서 백두산 참숯을 통해 고기 겉면을 완전히 익혀 두터운 고기 안의 육즙을 훼손시키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삼겹살을 고기에 싸먹는다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울릉도 성인봉 자락에서만 자생한다는 명이나물을 공급받아 제공하고 있다. 두터운 삼겹살을 명이나물에 싸먹는 신선한 방식에 이곳을 찾는 고객들도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 곳의 대표 메뉴는 역시 암돼지 삼겹살이다. 20mm라는 고기의 두께로 최상의 맛을 내기 위해 숙련된 기술을 가진 직원이 직접 고객 테이블 앞에서 먹기 좋게 잘라준다. 육즙을 가득 머금은 두터운 삼겹살을 명이나물에 싸먹는 맛은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기 쉽지 않다.

하남시의 열악한 상권에서 처음 출발해 2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삼겹살’이라는 보편적인 메뉴로 큰 성공을 거둔 (주)하남F&B의 하남돼지집은 점점 영역을 넓혀가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삼겹살 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화

02-3445-2255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8길 17

영업 시간

오후 6시 ~ 다음날 오전 6시

가격

암돼지 생삼겹, 생갈비, 갈매기살 등 고기 전 부위 12,000원

홈페이지

하남돼지집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이나연 코멘테이터 한마디

- 하남돼지집의 다른 메뉴들도 좋지만, 이 집의 삼겹살에서 가장 큰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다. 삼겹살을 꼭 먹어보자.

- 명이나물을 활용하는 고깃집은 조금씩 늘고 있지만, 대부분 쇠고기에 국한되어 있다. 돼지고기를 명이나물에 싸먹는다는 신선한 발상은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