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제조사 '애플'에서 밝힌 아이폰의 진짜 수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단 더선은 지난 15일 애플이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회사의 환경 정책 문답을 보도했다. 문답의 내용은 애플 제품의 수명에 대한 질문도 포함되어 있었다.
애플의 답변에 따르면 아이폰의 수명은 '3년', 맥북의 수명은 4년이다.
애플은 "iOS 기기와 워치 OS 기기는 3년, OS X 기기와 tvOS 기기는 4년간 사용한다는 가정 하에 에너지 소비량을 계산한 후 제품을 제조한다"고 밝히며 제품의 수명이 3년과 4년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는 첫 주인이 사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애플의 자체 집계나 전망에 따른 것으로 실제 사용자의 사용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한편 애플은 환경영향 보고서에서 "작년에 자사 제품으로 부터 2천8백만 kg의 강철, 알루미늄 같은 재료를 빼내 재활용했다"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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